트렌드 코리아 2024에 발표한 10대 핫 키워드(6) 요즘남편 없던 아빠편입니다.
요즘 남편의 필수 덕목 살아남으려면 눈치가 있어야 된다라고 얘기합니다.
남성은 경제력 여성은 외모가 당연시 각광받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렇죠.
요즘 신랑을 고르는 기준의 1순위는 외모고, 2순위가 경제력이라고 젊은 친구들이 이야기합니다.
심지어 결혼하기도 힘듭니다. 요즘 남편 없던 아빠입니다.
요즘남편의 이야기입니다.
연봉 10억 원의 아내가 있습니다.
남편 여러분 어떻게 까지 할 수 있습니까? 무엇이든지 다할 것입니다.
연봉 10억의 아내는 자기 발로 걷는 천사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가사분담은 어떻습니까? 당연한 겁니까? 도와주는 겁니까?
없던 아빠 이야기입니다.
아빠가 없었나요? 아빠 있었어요. 있었는데 어떻게 해요?
그 역할과 기능들이 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유치원 등하굣길, 키즈카페, 아이들 병원 많은 엄마가 했던 일들을 아빠가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조건 회사, 바깥일로 퇴근 시간이 늦어지던 아빠들이
이제 6시에 칼같이 신데렐라처럼 집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 세대는 전기구이 통닭 한 마리 , 과자 한봉다리, 이렇게 나눠주고
바로 씻고 잠자리에 들며 별말씀이 없으셔서 어려운 아빠의 표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녀와 시간을 보내고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없던 아빠입니다.
반반 결혼이란 말이 있습니다.
신랑과 신부가 각자 반씩 주택 비용을 마련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인터넷상에서 반반 결혼이라는 이런 단어들을 검색하면
정말 많은 이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장윤정-도경환 부부, 김은희-장항준 부부의 그런 일상들도,
우리 집 같다면 공감하는 부분들도 정말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빠이지만 우리 아버지세대의 아빠 같지는 않습니다.
정말 요즘남편 없던 아빠를 너무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모 든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함이고
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게 살기 위한 역할을 해내기 위함입니다만
애처로워 보이기도 하는 아빠들 남편들입니다.
그렇지만 자녀들에게는 좋은 아빠, 아내에게는 좋은 남편으로 기억되기는 유리하지 않겠습니까?
사회현상이지만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불리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트렌드 코리아 2024에 발표한 10대 핫 키워드(6) 요즘남편 없던아빠 편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