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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의 최근뉴스,하는일,빅사이클,전망

현대일렉트릭 최근뉴스

현대일렉트릭 최근뉴스 입니다. 2023년 11월 24일 뉴스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이 독립법인 창설 이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대 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 EPC(설계·조달·시공) 전문기업과 총 943억원 규모의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전력기기는 디리야 유적지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신규 변전소에 투입될 제품이며, 각 제품은 2024년 12월까지 고객사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사우디 정부는 총 200억 달러의 사업비를 들여 사우디 왕조의 기원지인 디리야 유적지 주변에 최고급 관광시설을 개발하는 대규모 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디리야 게이트로 알려진 해당 사업은 제2의 네옴시티로 불립니다. 

 

 

 

2023년 11월8일 HD현대일렉트릭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과 822억 원 규모 고압차단기 및 리액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다.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380kV 고압차단기와 리액터다.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이 사우디 동부 및 중부 지역에 신규로 구축하는 변전소 4곳에 2025년 9월까지 공급 예정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비전 2030’과 ‘국가 재생에너지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국가 총 전력 생산량을 120GW로 확대하고 도시 개발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의 3분기 수주잔고는 39억 6700만 달러(약 5조 2000억 원)로 이번 수주까지 더하면 누적 40억 달러 수주액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이고,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전력기기 주문도 폭증하며 회사는 최근 국내외 생산 라인 증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는일

 

HD현대일렉트릭은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전력 인프라설비를 담당하는 제품을 생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D현대그룹과 두산그룹은 예전부터 이런 인프라설비를 담당하는 대기업군이었습니다. 두산그룹이야 요즘 안좋았다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지만 HD현대그룹 즉 과거 현대중공업그룹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탄탄한 기업흐름이었습니다. 특히 선대 정주영회장 시대에 가장큰 유산인 하나인 조선소를 바탕으로 세계1위 조선해양국가로 발돋움 해온 이후부터 축척된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엔진, 대형 기계등에 대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조선이라는 산업자체가 외부부터 내부까지 파생되는 분야가 많기 때문에 다른 유사한 사업분야로 진출하며 기술을 공유하는 일들이 쉬워지는 이점이 있습니다. 2017년 4월 현대중공업과 분리되어 나왔습니다. 그 후 부침이 있었지만 꾸준한 우상향 성장을 해왔습니다.

빅사이클

현재 HD현대일렉트릭은 시가총액 3조원의 큰 기업으로 성장해왔습니다. 분기매출 5000억원, 연매출 2조원을 상회하는 준수하다 못해 그룹내에 핵심계열회사로 성장해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본적으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라는 개념이 숫자 크기에 잘 표면으로 느끼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쉽게 생각해 볼께요. 예를들어 이런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어느 식당이 꾸준히 하루에 200만원 매출이발생한다고 가정하면 1달 매출은 6000만원 1년매출은 7억 2천만원 정도 되는 것 입니다. 이런식당을 3000개 동시에 운영하는 기업의 규모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거기에 재료비,월세,알바인건비,세금등등이 있겠죠? 그렇다면 순수익 또한 작아질겁니다.똑같다고 할 순 없지만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규모를 유추할 수 있겠죠? 또한 이윤이 남는다하여 전부다 회사원들이 나눠가지는게 회삿돈으로 재투자를 해야겠죠? 지금 HD현대일렉트릭은 인프라투자에 진심인 북미와 중동에서의 발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사이클을 누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식당에 손님이 계속오는 거랑 똑같은 거죠.

 

 

 

전망

2021연말부터 쭉이온 이 랠리를 보고 우리는 다른 기업을 투자할때 힌트를 얻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저평가 상태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이미 투자의 영역이 아니라 감상의 영역이라 생각해야 할때입니다. 최근 kospi200지수에 편입된다고 해서 수급의 흐름이 좋은편입니다. 중요한건 이회사가 장사를 잘했고 앞으로 잘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이미 2~3년전 부터 봐왔던 분들은 좋은 투자를 하셨겠고......하지만 이런 기업들은 우리가 잘 체감할 수 없기때문에 뉴스에 정보를 의존하고 대략적인 감으로 투자해야한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전력인프라의 최정점에 있는 회사가 앞으로 압도적 수주잔고와 도래하는 전기차시대 인프라를 선도할 수있을지 계속 추적하겠습니다.